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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캐릭터에 독특하고, 접는 방식도 색달라 좋았습니다..
수요일 주문하여 금요일 도착했고, 500장 정도 신부가 어머니랑 둘이서
접었더니.. 3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합니다.
장점이면서 단점이.. 접는 방식이 달라서..
한번 접는게 아니라 양쪽에 두번씩 네번을 접는 것이라..
손은 조금 더 가구요~ 접은 부분이 많이 뜨긴 합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팁입니다.ㅎㅎ
두꺼운 책으로 나머지 접을 동안 눌러두면 됩니다.
그러면 좀 배추 숨 죽듯이 들뜨는 게 갈라앉으면 봉투작업 하면 됩니다.
아. 주의할 점은 너무 세게 꾹꾹 밟거나 하면.. 잘못하면 종이 접은 자국이
캐릭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건 아마 받고 나서 한 장 시험삼아 해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ㅎ
그리고.. 여유있게 봉투 10장 정도 더 주신 것 같습니다.
신랑, 신부, 빈봉투 모두 넉넉합니다. 청첩장도 7장 정도 넉넉하더라구요~
저흰 청첩장 생각보다 좀 50장 정도 넉넉하게 주문했는데~
(400장보다 500장이 장당 가격이 싸서..)
여유분도 챙겨주셔서 넘 많이 남을까 걱정이기도 합니다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운 점은 택배로 받으면서 전체적으로 종이가 한번 살짝 구김이 갔습니다.
아마.. 상자에 고정이 안되어서 인지.. 흔들리면서 그렇게 된 듯 합니다.
그래서 모모카드에서~상자에 빈 공간을 없이 뽁뽁이(?)나 고정할 수 있는
그릇상자보면 있는 마분지같은 코너를 꽉 잡아 공간에 흔들림 없도록
하는 건 어떤지 아이디어를 내 봅니다~
청첩장이 살짝(그냥 보면 잘 모르는데, 청첩장이 반짝이니 불빛에 보면 살짝 접기 직전의
가는 선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신부가 조금 속상해 하더라구요~^^;
물론 어느 청첩장이든, 택배로 받게 되면서의 문제점이겠지만요~
그래도 저랑 신부랑 고민하면서 이틀동안 새벽까지 실시간으로 둘이 컴퓨터 보고
있느라 애먹었는데, 다른 싸이트 대비 가격 정말 쌉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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